코스닥社, 주가 하락에 BW 행사가액 조정까지 ‘二中苦’
버냉키 쇼크와 함께 급락한 코스닥 시장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 행사가액을 조정하는 상장사가 속속히 나오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이 낮아지면 그만큼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가 증가해 주가에 물량 부담을 주게 된다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조정한 건수는 총 23으로 조사됐다.BW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