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아파트 팔고나면 ‘나몰라라’
아파트 하자관련한 조정·심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 홍보에만 총력을 기울일 뿐 제대로된 상품을 공급하는 데에는 무관심 하다는 지적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676건이었던 하자 조정·심사 접수건수는 올들어 상반기에만 2600여건으로 늘어났다. 하자 조정·심사 접수건수는 2010년 69건에서 2013년 1953건으로 해마다 2배이상 늘었다.얼마 전 입주를 시작한 A아파트는 공개시위에 나설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A아파트 민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