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M&A 쇼핑 신호탄···하만, 독일 전장솔루션 회사 인수
삼성전자가 증강현식(AR) 전문업체인 아포스테라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외형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이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독일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포스테라의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제품에 적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