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기부 X파일·떡값검사’ 폭로 노회찬 의원직 상실
지난 2005년 ‘안기부 X파일’과 ‘떡값검사’ 명단을 폭로했던 노회찬 진보정의당 의원이 8년 만에 실형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14일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옛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 녹취록(안기부 X파일)을 인용해 이른바 ‘떡값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노회찬 의원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 의원은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