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신임 대표에 장성권 중국본부장···2년 만에 임원인사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가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장성권 중국지역본부장(전무)이 내정됐다. 3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2018년 이후 2년 만에 실시됐다.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했고,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 퇴임자는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3명이다.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