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대박 터트린 한수원···정재훈의 탈원전 출구전략 ‘착착’ 진행중?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새해부터 수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의 수주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주는 해외시장에서 전방위 ‘K-원전 세일즈’를 펼쳐온 정 사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한수원은 이집트 원전사업을 시작으로 폴란드와 체코 등 해외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전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터빈 건물 등 2차측(원자로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