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최초 여성실장에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첫 여성 1급 공무원이 탄생했다. 산업부는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을 통상교섭실장(고위공무원·1급)으로 승진 발령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유 실장은 서울대 영문,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밴더빌트대 법학 박사를 거쳐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임용됐다. 유 실장은 총무처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1995년 통상산업부(현재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겼다. 이후 1998년 통상 기능이 외교통상부로 이관되면서 외교부로 다시 적을 옮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