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큐텐 정산 지연 파장]"숨통 트이나 했는데"···여행사의 깊어진 한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년간 하늘길이 닫히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 여행사들의 한숨이 또 다시 깊어지고 있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실적이 회복 국면을 맞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이로 인해 올해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휴가 대목에 여행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업계 역시 고심에 빠진 모양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