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 후폭풍 연말정국 덮친다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결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강제 해산되면서 연말 정국에도 적잖은 후폭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통합진보당 정당해산에 적극적이었던 새누리당을 포함한 여권은 짐짓 ‘표정관리’ 중이지만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김무성 대표가 “법에 의한 판결 그대로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힌 것과 박대출 대변인이 “사필귀정이며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말한 데서 드러난다.최근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으로 자욱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