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빅스텝' 행보에도 증권사 예탁금 이자는 여전히 '쥐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오는 13일 사상 최초로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예탁금이용료율을 소폭 올리거나 동결 시키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토스증권이 예탁금이용료율을 1%로 올리면서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여전히 0.5% 미만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 예탁금이용료율을 기존 0.25%에서 0.4%로 0.15%포인트 상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