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 이젠 CFO 전성시대
대형건설업계에 CFO(최고재무책임자)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기존 CFO는 건설사 내부 살림살이 위주로 그룹·건설 오너나 CEO(최고경영책임자)들의 지원업무를 비롯해 CEO로 가기 위한 과정으로 대부분 2인자 역할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CEO보다 앞에 서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어서다. 경기가 꺾이고 있는 건설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신사업 확장 주도와 M&A(인수합병)부터 그룹 등 전사적인 역할까지 책임지고 챙기고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