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1500억 손실’ 아냐···정상 수출기업 경영악화”
무역보험공사는 5일 최근 제기된 ‘1500억원 규모 손실 위기’ 논란과 관련, 보험 사기가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날 무보에 따르면 수출보험에 가입한 (주)온코퍼레이션은 2014년 2억 달러(약 2220억원)를 대출받았지만, 올해 9월 말 현재 무역보험 한도가 1억4300만 달러(약 1580억원)로 감액된 상태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은 해당 기업에 보증을 선 무보가 15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낼 수 있고, ‘모뉴엘 사고’와 관련돼 면직조치 된 직원이 가담했다는 의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