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6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行
시공능력평가 49위의 중견 건설사 동아건설산업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08년 프라임그룹에 인수되며 법정관리가 종료된 지 6년 만이다.동아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채권단에 350억 원의 지원자금을 요청했으나 거부됨에 따라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한 동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행해 명성을 얻은 회사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