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우표 저작권소송서 美우정공사 거액배상
美법원, 배상금 68만 달러 결정…우표 저작권소송 사상 최고가한국전쟁 종전 50주년 기념우표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미국에서 7년간이나 이어진 소송에서 미국 우정공사가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미국 연방청구법원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조각한 프랭크 게일로드가 미국 우정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소송의 배상금을 68만5000달러(약 7억4200만원)로 결정했다고 USA투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USA 투데이는 이번 배상금이 우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