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5000만원 날렸다"···원스토어 '사칭 사기' 피해 속출
#. 두 남매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가정주부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을 원스토어마켓 매니저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쇼핑몰 체험단' 아르바이트를 제안 받았다. 쇼핑몰 상품을 구매한 뒤 체험기를 작성하면, 투자한 금액에서 10%를 더해 환전 가능한 포인트로 되돌려준다는 제의였다. 평소 앱마켓인 원스토어를 알던 터라 '상품 선결제'(대포통장 입금) 요구도 수용했다. B씨가 온갖 핑계로 포인트 반환을 미루는 사이, 4만원으로 시작된 선결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