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부품 원전 3기 연내 재가동 ‘불투명’
부품 비리로 가동 중지된 원전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연내 재가동이 불투명해지면서 정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에 대한 추가적인 정비 기간이 필요해 규제기관에 정기검사 연장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완료 예정이던 신고리 1호기 정비기간은 이달 23일까지 연기됐고, 신고리 2호기도 23일로 늦춰졌다. 또한 신월성 1호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