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 징역 9년 구형
검찰이 미성년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왕기춘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왕기춘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왕기춘의 죄질이 무겁다고 보고 신상정보 정보공개 고지 및 이수 명령, 10년간 취업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앞서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