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유물·재단자산 기부···이익 위해 남 움직인 적 없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23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평생 한 번도 남을 움직인 적 없다”고 주장했다. 또 손 의원은 자신이 모은 유물과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그로스포인트문화재단 자산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사들인 전남 목포의 폐공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수집한 유물의 기부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부동산 매입에 투기 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