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억2300억달러 FRN 발행···팬오션 유조선 건조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억2300만달러(약 1450억원) 규모의 외화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캠코가 처음으로 발행한 외화 FRN이다. 정부의 ‘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에 따라 국내 해운선사의 ‘초대형 유조선 신조 지원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캠코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장변동성 확대 우려에도 선박금융의 대외 신뢰도를 바탕으로 유리한 조건과 낮은 가산금리에 외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