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공급기업 동반 유턴 시 해외생산 10%만 감축해도 지원
정부가 해외로 나갔던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국내로 돌아오는 ‘협력형 유턴’에 대해 해외사업장을 10%만 줄여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온라인으로 열린 ‘유턴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협력형 유턴에 대해 해외사업장 축소요건을 25%에서 10%로 완화하고, 보조금 지원 비율을 5%포인트(p) 상향하는 조치를 내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