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외화대출 급감···용도 제한조치
국내은행들의 외화대출이 2008년 이후 계속 감소세다. 정부의 외화대출 용도제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계속 감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은 작년말 기준으로 국내은행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99억3000만 달러로 전년(355억 달러)보다 15.8%가량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화대출 잔액은 2008년 431억3000만달러에서 2009년 348억6000만달러, 크게 줄었다고 2010년 361억2000만달러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났지만 2011년 355억4000만달러 2012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