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실적 부진' 휘청이는 지방은행···수장 교체기 앞두고 고심 커진다
지역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은행들이 실적 부진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증가에 직면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북·부산 등 지방은행장들이 연말연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의 CEO 장기 연임 견제 기류와 내부통제 이슈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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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휘청이는 지방은행···수장 교체기 앞두고 고심 커진다
지역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은행들이 실적 부진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증가에 직면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북·부산 등 지방은행장들이 연말연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의 CEO 장기 연임 견제 기류와 내부통제 이슈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
[은행장 연임 레이스|이승열]"호실적에 내부통제도 합격점"···특별한 사고 없다면 '2+1' 가능성↑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올해 연말 첫 연임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 행장은 1991년 외환은행으로 입사해 '최초의 외환은행 출신 은행장'이란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입사 후에는 신탁부, 재무기획부, 정략기획부, 경영기획부를 두루 거친 '재무·전략통'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은 취임 후 '리딩뱅크' 자리를 유지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 받았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에 리딩뱅크 자리를 내줬지만, 실적 선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타 은행 대비 내부통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