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 '아이온'이냐 금호 '이노브'냐···타이어도 전기차 시대 개막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타이어업계의 전기차 시대도 본격 개막했다. 한국타이어에 이어 금호타이어까지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국내 전기차 타이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제품 대비 비싸고 교체주기가 짧은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가 승부의 관건으로 꼽힌다. 11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조만간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EnnoV(이노브)를 공개하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