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대 사업 수주···석유 증산 인프라 구축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4조원이 넘는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컨소시엄 수주를 제외한 국내 단일 건설사가 체결한 해외 사업 중 올해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이라크 총리실에서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1700억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ater Infrastructure Project 이하 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