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민낯 드러낸 ‘이미지 경영’
‘M&A의 마법사’ ‘소통의 달인’ ‘인재 중시 경영’.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그동안 구축한 이미지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의 사업체질을 경공업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SNS를 통한 임직원·대중과의 활발한 소통, 기업이미지 광고 등을 통해 이 같은 이미지를 쌓았다.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입사원 희망퇴직’ 논란을 통해 박 회장의 ‘이미지 경영’ 단면이 드러났다.박 회장이 1~2년차 직원을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한 만큼 논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