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감원, 이상외화송금 규모 123억달러···"엄중 조치 예정"
이상 외화송금 규모가 12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상외화송금 재발방지를 위해 국내은행과 TF를 구성해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이상 외화송금 검사 결과 처리 계획에 따르면 국내은행 12개 및 NH선물 등 총 13개사를 일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2억6000만달러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거래를 확인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 우리‧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은행 자체점검 결과 거액 외화송금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