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삼성 사업지원실 라인업서 나타난 이재용 회장의 본심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인사에 앞서 '사업지원TF'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지만 큰 변화를 줬다. 재무·전략통에게 지휘봉을 넘기는 한편, 기획과 인사·경영진단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역할을 부여하면서다. 재계에선 '뉴 삼성'을 위한 이재용 회장의 리빌딩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혁신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전환하는 등의 일부 조직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