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이창용 한은 총재 "최상목 사퇴 곤혹···금리인하 의심하지 말라"
아시아 금융협력 논의와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곤혹스러운 출장"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현지에서 수 차례 열린 미팅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의 사퇴 등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명하는 자리가 돼서다. 특히 이 총재는 금리인하에 대해 "의심하지 말라"며 얼마나 빠르게 갈지는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국은행 출입기자단 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