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케이뱅크 IPO 재수 실패에 커지는 제4 인뱅 '회의론'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연기하면서 제4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은행에 기대하는 혁신성과 성장성이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시각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30일 코스피 데뷔전을 예고했던 케이뱅크가 상장계획을 뒤로 미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참패하면서 청약 흥행이 불투명해져서다. 기관투자자들은 희망 공모가 범위(9500원~1만2000원) 하단을 써내거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