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금융위기]中·日 중앙은행 양적완화 실패···한은의 선택은
아시아 주요국가 중앙은행들이 경기 하강을 방어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양적완화 정책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들고 나왔지만 시장에서는 화답은 커녕 부작용 우려만 증폭시켰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악화 우려에 따른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해 단기자금을 시장에 쏟아부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이 겹쳐진 우리나라 역시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