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협상 파국···철수 가능성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을 위한 2차 민사조정이 인천공항공사의 불참으로 결렬됐다. 신세계·신라면세점이 30~35% 감액안을 제안했으나 공사는 특혜 논란과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불참했다. 업계는 법원 강제조정 또는 소송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철수 시 약 1900억 원의 위약금 부담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