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주택 임대차 계약 급증···종전 최다 대비 52%↑
올해 들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의 임대차 계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 계약 중 외국인이 임대인인 계약은 총 2362건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임대인인 계약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1천건을 웃돌다가 지난달에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2천건을 넘었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 4월(1554건) 대비 51.9%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