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조력자로 임성빈 전무 부상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사장이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자리를 옮겼다. 수입차 사업을 총괄하며 경영 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능력발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임성빈 전무가 멘토로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규호 부사장은 지난해 말 그룹 임원이사에서 승진과 함께 코오롱글로벌 수입차 사업 총괄을 맡게 됐다. 1984년생인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