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빈 행복주택 2.7만호···청년 외면에 입주자격 또 낮췄다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공실률이 계속해서 늘어나자, 정부가 또다시 입주자격을 완화했다. 22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보면, 앞으로는 평형별 공급호수 10% 이상이 미임대일 때도 입주자격 완화가 가능하다. 그간 정부는 행복주택에 대해 ▲입주 개시 이후 전체 공급호수의 10% 이상이 미임대 상태이거나 ▲4개월 이상 미임대 상태인 주택이 있다면 별도의 입주 자격 완화기준을 둘 수 있도록 했다. 행복주택은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