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첫 자기자본 10조원 증권사 탄생···한국투자증권, 7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첫 자기자본 10조원 증권사가 탄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증권사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 7000억원을 발행한다. 이는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9조3169억원의 약 7.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해당 신종자본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의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한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28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