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롯데자이언츠 전방위적 지원...190억 유상증자
롯데지주가 자회사 롯데자이언츠의 내년 시즌 운영과 투자를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코로나 19로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롯데지주는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구단의 미래 역량 확보 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롯데지주는 27일 이사회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0억원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