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보츠와나-잠비아 교량 기공식 개최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약 1억6200만달러(1650억원) 규모 카중굴라 교량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이 공사는 남부 아프리카 카중굴라 지역에 두 나라의 국경인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에 철도, 2차선 자동차 도로, 인도 등이 설치되며 공사는 약 48개월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