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대주주 먹튀까지 , 막나가는 중국원양자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계 기업 중국원양어선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속되는 부실 경영과 여러 차례의 불성실 공시로 신뢰는 사라진 지 오래다. 최근 최대주주의 먹튀 논란까지 가세하며 한국 시장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강도 높은 비난도 나오는 실정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가 운영하는 10척 조업선박의 파업으로 생산중단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