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에 몰아치는 젊은 女風
재계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앞세운 젊은 여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과거 남성 위주로 구성됐던 산업계에서 여성 경영인들이 주요 보직에 이름을 올리며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특히 젊은 여성 경영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대부분은 그룹 오너의 딸이나 며느리 등이 많은 상황이지만 아들들 못잖은 경영 능력을 뽐내며 경영의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고 있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