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장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무개선 청신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성적을 거두며 성장 궤도에 재진입했다. 그간 자산 매각으로 유동성을 두둑이 쌓은 데 이어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3분기 연결기준 현금성자산(현금및현금등가물·단기금융상품 등)은 1524억원이다. 작년 말(940억원)보다 62.2%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58억원)과 비교하면 약 3.3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