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세수 12조2000억원 늘었지만···통합재정수지 적자 2조4000억원↑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국세수입이 12조원 넘게 늘었지만,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증가했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세수입은 70조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2000억원 증가했다. 2월 기준 진도율(연간 목표 대비 수입 비율)은 20.4%로 조사됐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30조4000억원)가 작년 동기 대비 6조7000억원 늘었다. 고용 회복으로 상용 근로자가 늘면서 근로소득세가 증가한 영향이다. 소득세 진도율은 28.8%까지 올라갔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