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발’ 소장펀드 vs 투자자 떠나는 재형저축펀드
17일부터 본격 출시되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정확히 1년 전 정부의 의욕적인 독려 속에 17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재형저축(펀드)은 애물단지로 전락한 분위기다.다음 주 3개 운용사에서 총 44개 상품이 출시되는 소장펀드는 연봉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5년 이상 월 50만원씩 연 600만원 한도로 적립하면 투자액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최대 가입 기간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