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카이스트 '맞손'···로봇 인재 키운다

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

삼성 네트워크사업부, 英‘보다폰’ 잡고 수주 기대감 높였다

삼성전자가 영국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5세대(5G) 이동통신망 장비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유럽 통신사에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첫 성과를 냈다. 삼성의 5G 통신 장비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유럽 지역으로 건너감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에 속한 네트워크사업부가 오는 22일 5G 신기술과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영국 보다

삼성전자, 캐나다 이통사 ‘텔러스’에 5G 장비 수주

삼성전자가 캐나다 메이저 이동통신사업자 ‘텔러스’의 5세대(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북미 네트워크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 5G 이통사업 장비를 신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통신사에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합하면 네 번째다. 텔러스는 통신기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커넥티비티(연결성) 분야의 전문성, 첨단 기술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공급사로 선

삼성전자 사내이사 추가1인 누구?···후보군 면면 살펴보니

삼성전자가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이사회 진용 갖추기에 분주하다. 이상훈 이사회 전 의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해야 하고 사내이사도 충원해야 한다. 재판 중인 이재용 부회장과 이상훈 전 의장이 한꺼번에 상근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 등 총 9명으로 변경됐다. 회사 내부 이사만 놓고 보면 비상근 이사에 비해 수적으로 불리해 적어도 1명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이 임박해졌

[프로필]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1962년생인 전경훈 사장은 포항공대 전자공학 교수 출신으로 으로 삼성전자 DMC연구소 차세대연구팀장,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한 통신 전문가로 꼽힌다. 다음은 전경훈 부사장 약력. -58세 (1962년생) -서울대학교 전자공학(1985년 학사) -Michigan대학교 전자공학(1987년 석사) -Michigan대

이재용 특명받은 전경훈 부사장···삼성의 미래 5G ‘키맨’ 급부상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이 올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또다른 ‘키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5G 경쟁력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경북구미 사업장에 위치한 5G 기술개발인력까지 수원으로 이전시키며 전 부사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8일 삼성전자와 업계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미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사업부 일부를 오는 4월까지 수원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 통합한다.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