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지난해 非중국 배터리 성장률 43%···韓3사 점유율 5.3% ↓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3사 모두 떨어진 반면 중국 기업의 성장률은 고공행진을 나타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319.4GWh로 전년 대비 43.2% 성장했다. 업체별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대비 32.9%(88.6GWh) 성장하며 1위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