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당국, 전력위기 극복···안심할 단계 아니다
전력당국이 지난주 사상 최악의 전력위기는 극복했지만 전력수급경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전력거래소는 19일 오전 11시 5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이하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 ‘준비’(예비력 400만∼500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 한 관계자는 “이번 주초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력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늘 오전 상황을 살펴보면 수요가 거의 줄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