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자택 폭우 대책 지시'에 "콘트롤타워 역할 할 수 있겠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날부터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자택에 머물며 전화로 대책 마련을 지시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맹렬한 비판을 퍼부었다. 윤 대통령은 서초동 자택 인근 도로가 침수돼 출근하지 않았다. 당 대표 주자인 강훈식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분일초를 다투는 국가 재난 상황 앞에 재난의 총책임자, 재난관리자여야 할 대통령이 비 와서 출근을 못 했다고 한다"며 "청와대를 용산 집무실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