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가정에 충실하고 많은 사람 도와주고 살겠다” 선처 호소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정석원(34) 씨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정석원은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며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라며 선처를 부탁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심은 정석원의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일부 무죄 판단에 항소, 2심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1심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