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실적 선방···“中 어렵지만 美 기대”(종합)
현대자동차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올해 실적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지난해 바닥을 친 실적이 빠르게 반등할지 주목된다. 24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3조9871억원, 영업이익은 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1.1%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 판매량이 2만8000대가량 줄었지만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