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주총]현대모비스, 엘리엇에 ‘완승’···이변은 없었다
현대모비스가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측과 표 대결이 예상됐던 배당, 사외이사 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그동안 속전속결로 끝나던 현대모비스 주주총회는 실제 표 대결이 진행되면서 2시간을 넘겨 마무리됐다. 엘리엇은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총 전날까지도 주주들에게 서신을 보내 표 집결에 나섰지만 이변을 연출하진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열린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배당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