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76시간 만에 복구···내일부터 정상 가동

지중 송전선로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가동을 멈췄던 한국GM 창원공장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한국GM 창원공장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지난 24일 오전 6시께 창원시 성산구 삼정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한국GM의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파손된 지 약 76시간 만이다. 당시 전기 설비 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접속함 파손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춰 차량 생산도 중단됐다. 정전

채널

CJ CGV, 용산아이파크몰서 정전 소동···3시간 만에 재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때 아닌 정전사고가 발생하며 약 3시간가량 영화 상영이 중단됐다. 25일 CJ CG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CGV용산아아피크몰점의 한 상영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던 중 화면이 꺼졌다. 영화를 관람하던 관객들은 정전이 발생했다는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영관에서 퇴장했다. 이번 정전으로 20개 상영관 중 절반가량의 영사기가 작동을 멈췄으며 전력 복구는 약 2시간

중공업·방산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 정전으로 가동 차질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이 정전으로 인해 가동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냉천 하수관로 공사 중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으로 통하는 고압선이 절단됐다. 이로 인해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의 전원 공급이 끊겼다. 포항시와 회사 측은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비상발전기를 활용해 필수공정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내화물은 용광로 내부에 사용하는 내화벽돌 등 고온에

부산 아파트 정전···1206세대 찜통더위,17명 승강기에 갇혔다 구조

부산의 한 대규모 아파트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35도가 넘는 한여름 무더위에 시달리고 17명이 승강기에 갇혀있다가 구조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한 아파트 1206세대 전체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당시 '아파트 전체가 정전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주민들은 찜통으로 변한 집을 피해 밖으로 나가거나 차 안에서 전력이 공급되기를 기다

주말 수도권 일부 지역 정전···열대야로 냉방기구 사용 폭증 원인

주말 간 열대야가 이어져 냉방기구 사용이 폭증하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전기가 끊겨 아파트 단지 수백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경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3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으로 작동을 멈췄다. 한전이 복구 인력을 투입해 전기 공급을 재개할 때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약 8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인천 400여 가구 이틀째 정전···전기 끊기고 승강기 멈추고

최근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일부 동이 집중호우로 이틀째 정전돼 주민 400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24일 한국전력 서인천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경에 인천시 서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 받는 구내 수전설비가 침수돼 건물 4개 동 중에 3개 동이 정전됐다. 서구 공촌동 일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54mm의 비가 쏟아졌다. 이 아파트에서 빗물을 옥상에서 지하로 흘려보내는 우수관로가 갑자

강남 코엑스 정전, 현재 대부분 복구완료···인명피해 없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과 입주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체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분쯤 후인 오후 2시10분부터 순차적으로 복구가 진행 돼 오후 3시 현재 코엑스몰 내 센트럴플라자를 중심으로 메인동선에는 전기가 들어오고 있지만 일부 매장 내에서는 전기공급이 안되고 있다. 김명락 코엑스 상인회장은 "정전이 되자마자 '빨리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고, 상인,